오후부터 반가운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어제 먹은 소주한잔이 다시 생각나는 분위기입니다~오랜만에 화명동 패밀리와 함께 덕천동에서약속을 잡았네요~ 저는 워낙 먼거리를 가야하니덕천동이나 화명동이 정말 방갑지 않은 약속장소죠.ㅠ덕천동 젊음의거리에서 만나 주변 술집들을어슬렁거리며 스캔하기 시작합니다.이것도 직업병인지 요즘에는 새로운 밥집이나술집이 생기면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먼저 보게 되고언제쯤 임대가 다시나올지 파악하기 시작하네요.ㅠㅠ덕천동을 둘러보다 골목입구에 있는 메뉴판을보고 선택하게 된 곳은 바로 '구석' 가게 상호답게 위치도 골목안쪽 구석에 있네요.ㄷㄷ 실내는 술을 부르는 분위기의 술집입니다.덕천동 술집이 평일이라 좀 비어 있는 느낌이었지만덕천동구석은 삼삼오오 손님들이 꽤 있더군요.^^ 일단 메뉴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