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첫날을 보내고 아침 늦게 일어나 해장할 곳을 찾았답니다. 처음에는 낙지수제비와 낙지비빔밥을 먹으려 했지만 묵었던 숙소 근처에 통장어탕이라는 특색있는 음식이 있다하여 급하게 차를 돌려서 찾아갔네요. 위치는 여수 어항단지쪽 수협 옆에 있으며 이 부근 식당들은 대부분 통장어탕을 하더군요. 그 중에 손님 가장 적은 곳으로 찾아가시면 되요. 메뉴는 장어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라 장어구이와 통장어탕이 전부입니다. 장어구이1,통장어탕2 주문할려고 했더니 장어구이는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하여 통장어탕 3인분 주문했네요. 장어구이 맛만 볼려 했더니 담으로 패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으면 세팅이 완료됩니다. 장어탕은 큰 뚝백기 나와서 덜어 드시면 되요!! 장어사이즈 보이시나요? 이것이 여수 클라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