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자연휴양림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사전에 관련 홈페이지에 자리를 예약 후 가면 편안히 놀다 올 수 있어요. 저희가 간날은 8월21일 여름 막바지만 연일 폭염으로 날씨가 덥죠. 더군다나 비도 안와서 계곡에 물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갔죠. 일단 도착 후 자리를 찾습니다. 저희는 데크자리를 예약했고 저희는 일찍 갔더니 아무도 오질 않아 빈데크만 있네요... 그리고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이 다 메말랐네요. 우리가 있는 곳 위쪽은 그나마 물이 못흐르게 막아서 애들 무릎까지 물을 고아 놨더군요.ㅠㅠ 보이시죠? 가면 물이 없어요... 고인물이라 좀 더럽기도 하고..ㅠㅠ 그래서 저희는 일찍이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하고... 일단 소고기 등심을 굽습니다. 여기는 취사가능한데... 숯은 사용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