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서서갈비~

 

앉으나 서나 소고기 생각뿐인 맛있는 녀석들이 소고기 특집으로 서서 먹는 소갈비 집을 찾아갑니다. 의자 없이 드럼통 연탄불에 불향 가득 구워 먹는 소갈비 집입니다. 

 

 

 

 

밥, 김치, 째개, 냉면 없이 오로지 소갈비 하나만 집중해서 먹을 수 있는 마포구 연남서식당을 찾았습니다.

 

 

 

68년째 외상값을 받기 위해 1년씩 연장하던게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오로지 메뉴는 소갈비 밖에 없으니 먹고 싶은 소갈비 인분수만 얘기하면 됩니다.

 

 

마장동에서 매일 100KG씩 공급 받아서 신선한 소갈비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픈 다리를 생각하며 고기를 굽다보면 어느새 익어 있는 소갈비입니다. 제공되는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좀 더 진한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서 먹는 재미와 오로지 소갈비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소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서갈비입니다. 연탄불의 불향까지 더해지니 육향까지 완벽한 연남서식당입니다. 좀 더 더워지기 전에 불맛을 보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