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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군포 빌라 살인 사건과 태평 스님은 누구??

marksman 2020. 4.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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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 한 빌라에서 2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망한 2명은 채권자 중상을 입은 사람은 채무자입니다. 

 

 

 

채권자 허씨는 목에 칼이 찔린채 현관에서 발견 되었고 채무자 이금자는 옆구리에 칼이 찔린채 거실에서 발견 됩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채권자는 두 사람을 칼로 찌른 뒤 옥상에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사망합니다.

 

 

 

사건의 발생 원인은 피해자 이금자가 자신이 한 사찰의 주지 스님의 숨겨 놓은 딸이며 스님 돈 450억원 가량을 자신이 되 찾기 위해서 소송과 관련 된 돈이 필요 하다며 채무자들을 꼬셔 돈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은 채 몇십년이 지나면서 결국은 살인을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경우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라 주장하는 주지 스님은 사망한 후고 태평 스님의 제자 태민 스님을 만나서 진상을 확인 해 봤지만 원하는 답변은 얻을 수 없으며 그런 사실을 부인합니다.

 

 

 

또 다른 증언이 나오는데 태평 스님의 친구라는 스님을 알고 있는 피해자는 그 분에게 뜻 밖의 말을 듣는다고 합니다. 그럼 진짜 이금자는 태평 스님의 딸이었던 걸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금자의 사기 수법에 어떻게 쉽게 당할 수 있었냐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유는 항상 돈을 빌리는 행위를 하기 전에는 주변을 따라 다니는 비서 같은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직접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보다 그 옆에 있는 사람을 이용하니 그 믿음을 가지고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금자는 현재 사건 당시의 후유증으로 돈을 빌린 기억이 없다고 하며 그 전의 모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태평스님의 딸이란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또 하나의 제보는 이금자가 자주 들락 거렸던 한 주택을 알게 되었는데 그곳은 바로 도박장이었습니다. 사람들로 부터 수십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던 돈은 아마도 도박장에서 모두 날려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사기 범죄는 믿음을 이용하지만 그 믿음이 깨지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현재는 이 돈을 어떻게 받을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피해자들의 절망을 더 커질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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