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하루를 면도와 함께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 하는 면도가 지겹거나 불필요한 일상의 연속이라 생각되었다면 이 글을 클릭한 것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의 일부분을 즐거운 하루의 시작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민감한 피부 탓에 여성용 화장품을 종종 사용했다. 될 수 있으면 자극이 없고 향기가 없는 순한 화장품을 찾아서 사용했으며 지금도 한번 선택한 제품을 몇 년째 사용 중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니 정말 일상의 불필요한 순간이 되어 버린 거 같았다. 최근에 화장품을 바꾸고자 알아보게 되었고 면도 후 바를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찾게 되었다. 그중에서 흔히 아재 향으로 불리는 애프터 쉐이브 제품들을 후보군에 올리게 되었고 최근에 구매한 것이 바로 br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