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점심시간은 다가오고먼가 보양이 될만한 점심식사가 땡기는 날입니다.국제밀면을 먹으로 가던 중 지나는 길에 옛골토성 점심특선 현수막이 눈에 들어 오네요.고민의 여지도 없이 차를 돌려서 옛골토성 주차장으로 파킹!!! 친절하게 주차아저씨가 키는 꼽아두고 가란다!!^^2층으로 올라가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인지일하시는 여사님들이 한줄로 쭉~ 도열해서승리,정준영을 기다리는 기자들 마냥환영의 인사를 날려 주시니 어깨 힘 까~뜩!! 2층 홀로 들어가니 운동장마냥 넓은 홀에손님은 오로지 우리테이블만...!!테이블 위에 보이는 예약석 팻말이쓸쓸한 식당을 위로하고 있군...ㅠㅠ 기본적인 반찬이 올라오고 고기가 나오자마자선뜻 고기두덩이를 불판에 올려 주시고 퇴장하시는옛골토성 아주머니... 자기가 다하면 심심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