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삼성전자 이재용 구속시 해외부패방지법 영향

marksman 2017. 1. 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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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침에 대해 브리핑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삼성의 후계자 이재용부회장이

구속시 우리나라 경제에 많은 타격을 있을 것이고

삼성내에서도 많은 타격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3일 오전 이 부회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에 대한

지원 의혹과 관련해 하만(Harman)인수 문제가 터져 나왔고...

지난 13일(이재용 부회장 밤샘 조사)과

16일(특검팀 구속영장 청구) 2거래일간

총 15조527억원이 빠져 나가 버렸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네요.

 

 

 

구속이 현실화 된다면 이외에도

1)오너경영공백

2)지재구조개편

3)해외기업인수합병

문제들도 추가로 거론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글의 주제인

해외부패방지법 문제 발생 될 수 있는데요.

해외부패방지법은

미국 정부가 해외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거나 회계상의 부정을 저지른

기업에 제재를 가하기 위해

1977년 만들어졌으며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 기업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곳뿐 아니라

미국을 주요 사업 소재지로 삼거나

미국법에 따라 설립된 곳도 포함된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 사업 활동을 벌이는

한국 기업도 해외부패방지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 

 

 

 

위키백과에는

해외부패방지법(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FCPA)은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공여행위를 처벌하는 미국 법률이다.

이라고 명확히 써져 있네요.

미국의 판매 의존도가 높은 삼성의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되면 회사 판매 정책상

아주크나큰 타격이 발생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과연 구속 영장 심사 결과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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