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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182회 사라진 권총과 용의자 x 대전 은행 강도 사건 미스테리 다시보기 ~

marksman 2019. 9. 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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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대전에서 EF소나타 차량이 도난되고

도난 된 EF소나타 차량을 이용해

새벽 0시10분쯤 골목을 순찰 중이던

노모 경사를 뒤에서 친 뒤 그대로 달아납니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노모 경사에게서

권총을 빼앗은 뒤 사라집니다.

사라진 총은 경찰들이 사용하는 미볼보권총

공포탄 1발, 실탄 4발이 함께 사라집니다.


그리고 2달 뒤 사라진 권총이 나타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182회에서 사라진 권총은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권총을 쏘고 사람이 죽었다는 전화가 옵니다.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

검은색 승용차가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며 그 시간 현금수송을 하던 직원을

총으로 쏘고 현금 3억원을 탈취합니다.




총에 맞은 은행 직원은 30분뒤 사망합니다.



범행에 사용 된 그랜저 차량도 도난차량

EF소나타와 동일한 방법으로 도난되었으며

1대는 권총을 탈취하는데, 1대는 현금수송차량을

터는데 사용했으며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습니다.





첩보에 의해 용의자 3명이 검거 되었고

범행 여부도 시인을 했으며 통신기록도

사건 당일 은행 주변에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자백증거 외에는

직접적인 증거가 불충분하다하여 경찰의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하며 풀려 나게 됩니다.

 

 

 



범행 용의자들은 모두 형사들의 고문에 의해

꾸며진 허위자백이었다고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게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 다른 방에서 조사를 받으며

한명이 자백했으니 너도 자백하라는 경찰의

회유와 압박수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상황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 만나 당시 경찰도

허위자백을 강요하는 건 말도 안된다며

그럼 그 당시에 강요 받은 사실은 왜 이제서야

말을 꺼내냐며 말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이준석이라는 이름의 남자

용의자들은 이준석이라는 이름을 진술하지만

현재는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합니다.




수원에서 조폭생활을 했다던 이준석...

그 당시 경찰에게 총을 빼앗고 은행까지 털었다면

대담한 그들의 행동은 영웅담이 되어 건달들에게

전설같은 이야기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전지방경찰청 미제팀으로 

넘어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18년전 경찰을 치고 권총을 빼았고

대전에서 현금수송차량을 탈튀한

용의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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