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맛집 :: 부곡동 고기집~ 유식당!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전문점

쌀쌀한 날씨 몸관리 잘하시는지요?
오랜만에 고기로 배속 위장들을 운동시키기 위해
친구랑 급하게 차가 지나는 방향으로 검색해서
찾은 곳은 부곡동 유식당이라는 곳입니다~

부곡동에 있는 고기집이 과연 맛집일까?
고민을 하면서 뇌가 왼쪽발의 브레이크를
밣게 만든 이유는 바로 차돌박이때문입니다.
차돌박이가 먹고 싶었는데 유식당에는
차돌박이와 대패삼겹살 전문점이더군요.ㅎ

가게 내부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동네주민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모자이크 처리된걸 보면 글쓴이가 기본적인
인격소양은 된 사람이란걸 알수 있는 샷이죠.
그리고 식당에 젊은층도 많은걸 보며 맛집이란걸
확신하며 거침없이 주문벨을 눌렀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세팅이 빠르게 되네요.
종업원이 우리가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던걸 
눈치챘던것일까 빠르게 상부터 깔아버립니다.ㅎ

선홍빛의 차돌박이가 나왔네요.
이것은 분명 한우의 신선한 육질이겠죠?
기억은 안나지만 메뉴에 한우라고 적힌거 같았네요.

불판에 올라간 고기가 아랫목에 살을 대자마자
함께 주문한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나오네요~
역시 차돌박이는 육쌈으로 먹어야죠.
이날은 소중한 나의 9년된 k5 차량을
직접몰고가야했기야 술은 주문하지 않았네요.ㅠ 

이것은 제앞에 같이 간분의 물냉면...
블로그질을 위해 제 폰을 주며 사진을찍으라고
윽박질러서 겨우 2장 건질수 있었네요.^^

물냉면도 육수가 진한게 맛나보이네요.
깨소금도 팡팡 뿌려서 나온 물냉면~

이제 모든 음식이 세팅되고 맛집 확인시간이네요.
유식당은 명성대로 과연 부곡동 맛집인것인가??
블로그를 보고 온게 후회되지 않나 긴장의시간...
사실 블로그는 1개밖에 포스팅 되지 않았더군요.
이번에 제가 쓰면 2번째 글입니다.ㅎㅎㅎ

불판이 많이 널널한게 고기가 부족해 보이나
고기는 풍족하게 시켰지만 차돌박이는 적당히
굽지 않으면 질겨질수 있어서 먹을때마다
몇장씩 올리다보니 고기판이 썰렁하네요.ㅎ

부곡동맛집 포스팅을 검색하다 어렵게 찾은
'유식당' 포스팅 된 글 하나만 보고 찾은 집이지만
저의 식견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왔네요.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고기를 맛 볼 수 있으니
2번째 포스팅된 제 글을 보고 많이 찾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