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192회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그리고 안남기

 

2000년 9월9일 오전 6시에 청주의 한 도로에서 산책을 하던 아주머리를 통해 여자의 알몸으로 버려진 여성의 시신이 발견 됩니다.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와 속옷은 주변에 널부러져 있으며 휴대전화와 지갑은 1주일과 2개월 뒤 사건 현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발견 됩니다.

 

 

 

 

여성의 사망 원인은 목이 졸려 사망한 경부압박질식사이며 그 외에도 몸에서 열창과 치흔이 발견 됩니다. 그리고 여성의신체 일부가 잘려 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cctv 흔적도 목격자도 없습니다. 미용 강사로 일하던 피해자는 사건 전날 회식을 마친 뒤 사라졌지만 6시간 뒤 집과 3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되어 발견 됩니다.

 

 

사건 전 친한 친구 2명과 통화를 한 내역만 확인되고 19년째 미궁에 빠져 있는 청주 미용 강사 살인사건으로 남겨집니다.

 

 

그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사람들 중에는 전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헤어진 뒤에도 남자친구가 피해자에게 집착하는 성향을 보였으며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에서도 유력한 용의자로 수사를 했지만 남자친구는 알리바이를 대며 강력히 부인했지만 알리바이를 증명 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 당시의 전 남자친구를 찾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범행 수법이 평소 잘 알던 사람이라고 보기엔 힘들며 비면식범의 소행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비면식 관계로 차량을 소유하고 그 동네 지리감이 있는 초범이 아닌 성범죄라로 추리를 합니다.

 

살인 사건 발생 2주 뒤 피해자의 집 근처에서 택시기사에 의해 강간 미수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택시기사가 바로 청주를 떠들썩 하게 했던 안남기입니다. 

 

 

안남기는 택시기사를 하며 청주 지역에서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으로 무기수로 복역 중이며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과 연관성을 찾게 됩니다.

 

결론 적으로 안남기는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과 연관성은 있지만 증거가 없으며 범인이라는 단서가 없기에 용의선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충북청에서는 이 사건을 다시 수사 할 계획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퍼즐을 맞추다 보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처럼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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