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기굽는남자 고굽남,,,삼겹살,목살,껍데기살 굿 ~~

평일 초저녁 친구들과 모임으로 선정되는 1차술집

가장 많은 곳은 허기진 저녁시간에 식사전이라면

배도 채우고 술도 마시실 수 있는 안주가 든든한 곳을

많이 찾으시죠? 돼지고기,소고기,전골,곱창등

식사 겸 십을 수 있는 안주와 빈속 술을 마시더라도

빠르게 알콜을 분해 해주고 든든하게 한끼가 될 수

있는 곳 저희는 #동래돼기고기 전문점 #고굽남

찾았습니다. 고기굽는남자..ㅋㅋ 동래고급남은

생긴지는 까마득히 기억도 안나는데 벌써3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고굽남 3주년 행사는

마지막에 자세히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동래삼겹살맛집 고굽남은 명륜자이 앞 히노무라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살짝 안쪽으로

위치하지만 동래술집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와봤을거라 생각합니다. ^^

동래삼겹살 집은 몇군데 있지만 고굽남처럼 오래 된

고기집은 없다보니 한번쯤은 와봤겠죠.

짧은 골목길을 따라 가게 입구로 들어오면

작은 테라스 자리가 있지만 무더운 여름이라 야외는

기피하는 자리죠. 더욱이 삼겹살을 굽는 고기집이라

더운 테라스자리보다는 에어컨 빵빵한 실내가

단연 인기가 많죠. 에어컨 앞자리라면 금상첨화 !

동래고굽남은 삼겹살,목살등 돼지고기 전문점이라

보시면 됩니다.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고기에서 잡내는 전혀 나지 않고 신선한편이죠.

150g에 10500원이면 가격도 적당하죠

요즘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별차이가 없으니

입맛에 따라 고기 종류를 선택하는거 같네요.

 

 

 

저녁시간이라 친구들도 배가 고픈상태고

3명에서 방문을 했으니 가볍게 삼결살과 목살

2인분씩 각각 주문합니다. 돼지고기를 먹을때도

삼겹살이냐 목살이냐 고민할때가 많죠. ㅎㅎㅎ

고기를 주문하고 맥주와 소주를 시켜서

첫 잔은 가볍게 소맥으로 목을 축이며 갈증을

해소시켜 줘야죠. 요즘에는 술집에서도 맥주는

테라를 많이 주문하는거 같네요.그래서 저희도

카스에서 테라로 바꿔서 주문을 했답니다.

고굽남은 고기굽는남자들이라 알바생들이 대부분

남자분들이죠. 얼마나 신속하게 밑반찬을 세팅해주는지

맥주한잔하기도 전에 세팅을 완료가 되네요.

고굽남은 고기집이지만 기본안주로 조개탕이 제공되니

텁텁한 고기와 함께 시원한 조개탕국물까지

먹을 수 있으니 술도 술술 들어가겠죠.

고굽남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신선함은 물론

고기도 상당히 두껍게 잘라서 나오다 보니 고기육즙이

밖으로 빠지지 않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두꺼운 고기라

굽는게 걱정된다면 그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고기굽는남자라는 상호처럼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고기를 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맛있는 상태로

구워주니 고기굽기 싫어하는 남자들이 찾기 좋죠.ㅎ

저희가 고굽남을 찾은 이유도 맛있는 돼지고기를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기 때문이죠.

 

 

 

삼겹살과 목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고 빠르게 퇴장하는 고굽남 직원분..ㅎㅎ

아무래도 고기집에서 술마시는 일하시는 분이 옆에서

계속 고기를 굽고 계시면 부담되기도 하죠. ㅎㅎ

고기를 한쌈싸서 일잔을 위한 상추건배..!

고기4인분이 다 먹어 갈때쯤 추가 고기로

목살이나 삼겹살을 주문하려 했지만 고굽남은

돼지껍데기도 맛있기로 소문난 동래고기집이죠.

목살1인분과 돼지껍데기도 1인분 추가합니다.

 

 

 

고굽남은 주변 동래고기집들과 틀리게

돼지껍데기를 껍데기살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유는 두께가 일반 껍데기뿐 아니라 돼지비계가

함께 붙어 있어 두께가 상당하죠. 그래서 쫄깃한

껍데기와 고소한 돼지비계의 콜라보를 느낄 수 있어

고굽남 메인메뉴와 함께 필수 추가되는 메뉴죠

껍데기살은 콩가루와 매콤한 소스를 함께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두껍고 고소한 식감이 최고죠.

고기도 어느정도 먹고 소주도 어느정도 먹었으니

된장밥으로 마무리를 해야죠. 흔히 고기집에서

된장과 밥을 따로 주문하지만 고굽남에서는

된장밥이라는 메뉴가 있어 된자에 밥을 미리 말아서

국처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알콜로 촉촉한

속이 풀리는 기분이라할까요. 된장찌게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게만 따로 먹어도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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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래를 찾아서 새로운 동래술집이 아닌

예전에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고굽남을 찾았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가게가 생기다 보니

왜만한 맛집이 아니고야 다시 찾기 어려운 요즘에

잊지 않고 찾았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래고굽남 3주년 행사로

무조건당첨복권을 긁었더니 고기1인분 쿠폰이

당첨되었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찾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