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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계곡 오리백숙,오리불고기 맛집 찾으시나요? 어울림가든 !!

marksman 2019. 8.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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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에 달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휴가도 가야하고 모임도 많은 시기~

7~8월에는 휴가나 가족모임 외에도 친구들이나

지인들 계모임시기도 집중되는거 같습니다.

이번 대학친구들 계모임도 8월로 잡혔고 무더운 여름

말복에 계모임 날짜가 잡혀 이번에는 어디서

계모임을 할까 고민을하다 선정된 '장유 계곡'

항상 계모임을 할때는 화명동에서 모여 금정산으로

가볍게 1~2시간 등산 후 금정산성에서 오리불고기나

오리백수등 몸보신과 함께 족구 한게임하고 내려오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친구중에 강력히 장유계곡 쪽에

아주 맛있는 오리백숙맛집이 있다해서 찾았네요.

 

 

 

 

오리백숙은 보통 족구게임 전 주문 후

족구게임이 끝날 무려 뜨거운 압력솥에 쪄서

나오다보니 1시간전에 주문을 미리 하는 편이랍니다.

화명동에서 출발해 장유로 달리는 차안,,,

창밖 풍경이 오늘따라 그림이네요. 미세먼지도 없고

푸른 하늘이 계모임을 축복하는 듯 하지만....

비극은 여기서 시작된 것을...

차안에서 도착하면 오리백숙을 바로 먹기 위해

열심히 전화를 돌리지만 이상하게 통화중...

먼가 불안한 상황이 연출되네요.

계속 통화를 해보지만 계속 통화중이네요,

역시 장산계곡맛집이라 전화를 포기한 듯해서

일단 목적지로 네비를 켜고 달려 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장산계곡 입구부터 수많은 차량

일방통행길이라 그런지 갓길에 주차를 하려 하니

그 뒤로 차가 쭉~ 밀리는 현상이 반복되네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이런 차밀림도

여행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즐겨봅니다요. ㅎㅎㅎ

꾸역꾸역 장산계곡 오리백숙맛집이라 한 곳에

도착해보니 이런 젠장,,,,공사중이네요.ㅎㅎㅎ

건물은 온데간데 없고 기둥을 세우고 건축물을 새로

재건축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대로 오리백숙에

대한 미련만 남기게 될까 다른 오리백숙 맛집을

열심히 찾아 봅니다. 포스팅 글 내용은 많지만

우리의 선택 기준은 가장 많은 포스팅이 된 식당을

장산계곡맛집으로 뽑아서 선정했답니다.

 

 

 

 

 

장산계곡 어울림가든은 실내는 물론 계곡쪽에서도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

과음한 친구가 시원한 실내 에어컨 공기를 찾길래

식당에서 음식을 먹기로 하고 자리에 착석...!

하지만 여기서 어두워질 한치앞을 예상 못하게 되죠.

 

 

어울림가든은 오리와 닭,돼지가 주 메뉴네요.

전날 전지적참견시점에 김동현선수가 오리백숙을

먹는 장면을 보고 기필고 오늘 계모임에서 오리백숙을

먹게다는 생각뿐이라 1번으로 오리백숙과

오리불고기를 주문합니다. 일행이 뒤에 도착하다보니

먼저 온 사람들끼리 먹기에는 충분한 양 같네요.

물론 모자라면 더 시키면 되는 것이고 좀 더 다양한

메뉴를 먹어봐야하니 소량으로 주문하는 센스..!!

 

 

 

 

어울림가든은 주문하자마자 한상이 바로 차려지네요.

오리불고기는 물론 오리백숙도 준비 된 듯이

주문하면 바로 세팅되어 기다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금정산성맛집들은 대부분 오리백숙은 주문과 동시에

삶다보니 1시간가량 시간이 필요하지만

어울림가든만 그런지 장산계곡 식당들이 그런지

미리 삶아져 바로 세팅된다는 점....

 

 

오리불고기는 고추장양념에 잘 버무러졌네요.

오리불고기는 체인점도 많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는 장점도 있지만 체인점이나

도심식당에 있는 오리불고기는 왠지 먹고 나서도

오리를 먹었는지 멀 먹었는지 잘 모를정도로

성에 차지 않지만 산성이나 계곡쪽 가든에서 먹는

오리불고기는 가격은 비싸지만 먹고 나서도

잘먹은 느낌이라 오리불고기는 역시 산성이다..!!

 

 

 

 

 

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오리불고기를 살살 달래듯이

볶듯이 구워주기 시작합니다.오리불고기는 경험상

센불에 15~20분정도 볶아주면 좋은거 같더군요.

 

 

오리불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 땐 부추와 버섯을

넣고 숨을 죽이듯이 살살 뜸을 들여 줘야죠.

 

 

오리불고기 완성...!!

보통 식당에 가면 오리불고기를 조리해주시는 곳이

많은데 장산 어울림가든은 이 날 따라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을 서빙할때만 빼고

볼 수가 없더군요. 예약 손님도 많고 단체손님도 많고..

 

 

 

 

 

익은 오리불고기를 한쌈 야무지게 싸서 먹어줍니다.

오리불고기는 산성이나 계곡이나 이런 가든에서

먹는건 언제나 중박이상은 하는 기분이더군요.^^

가끔 체인점 오리불고기집에서 실망을 하죠.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나온 오리백숙...

전날에 삶은건지 아침에 삶은건지 미리 삶겨져

육수와 함께 나오고 가스버너에 올려서 살살

데우면서 먹으면 된답니다. 닭백숙과 틀리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오리백숙의 장점 !!

오리백숙 국물은 몸보신에 최고 !!

 

 

제가 총무니 당연히 오리백수 다리하나는

제가 먹어야겠죠.. ㅎㅎㅎ

처음 찾아본 장산계곡에 어렵게 찾은

오리백숙,오리불고기 맛집 어울림가든....!!

음식은 중박정도는 하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불편했던 점을 말하자면 우리가 앉은

실내 방자리는 에어컨이 성능이 없는지 전혀 시원하지

않아 먹는내내 땀흘리고 먹었네요. 창문도 열 수 없는

통유리 구조라 외부공기도 순환이 안되고 옆 방에

손님들 오면 문을 양쪽으로 닫아 버리는 고립되고

뜨거운 가스불앞에서 땀 뻘뻘 흐리던 친구들 모습이

생각나네요.ㅎㅎ 다행이 저는 에어컨 맞은편

자리라 바람이 얼굴로 오긴했지만 에어컨은

청소를 하시는지 송풍구쪽에 곰팡이가...윽..ㅜㅜ

음식위생은 제대로 챙겨서 조리 했을거라

믿고 싶을 뿐입니다. 재방문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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