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 정체는 무엇?

 

최근 뉴스에서 "마약 던지기"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던지기 수법은 익명으로 서로 대면을 하지 않은 체 돈을 받고 물건은 불특정 장소에 나도 뒤 위치를 알려주고 찾아가게 하는 거래 방법입니다.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통계와 함께 텔레그램을 통한 던지기 방법으로 마약거래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상선(마약을 공급하는 도매업자)을 추적했고 "전세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상선을 알아냈고 전세계에 대한 충격적인 실체가 공개됩니다.

 

 

 

 

 

 

마약은 일반적으로 대마초를 통해 시작하며 엑스터시, 케타민, 필로폰, 코카인 등 점점 더 강력한 환각을 줄 수 있는 마약으로 업그레이드해서 투약을 하며 마지막 단계인 필로폰까지 가는데 1년도 걸리지 않으며 몸과 정신을 지배당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해외보다 마약 금액이 몇 배나 비싸지만 구하기가 힘들어 비싼 가격을 주고도 마약을 구한다고 하네요.

 

 

해외에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을 국내로 들여오기만 한다면 마진율이 90%가 넘어가니 이런 점을 악용하여 국내로 마약을 유통하는 상선들이 최근에는 텔레그램, 닥크 웹사이트를 이용해 국내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마약 공급자 "전세계"라는 닉네임을 알아 내게 되고 그의 실체를 추적합니다.

 

 

 

 

 

 

전세계는 자신이 공급할 수 있는 마약의 양과 마약 판매를 통한 수입을 과시하면서 누구보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자기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마약왕 "전세계"에 대해서 추적을 하던 중 충격적인 그의 실체를 알아냅니다. 전세계와 함께 일을 하다 최근에 구속 수감된 조직원에 따르면 그는 필리핀에 거주 중인 박왕열이라고 합니다.

 

 

 

"마약왕 전세계의 충격적인 실체

필리핀 사탕수수 살인사건 용의자?"

 

 

 

박왕열은 그것이 알고 싶다 1115회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필리핀 현지 보호소에 있으며 현지 송환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은 다단계와 관련된 한국인 사업가 3명이 필리핀으로 도주를 한 뒤 박왕열의 비호를 받으며 현지에 체류 중에 있다가 돈 문제로 박왕열의 일당에게 사탕수수밭에서 총으로 살해 한 사건입니다.

 

 

 

 

 

 

 

박왕열은 필리핀 현지 보호소에서 수감을 하다 탈옥을 한 뒤 다시 체포되어 수감 생활을 하다가 필리핀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필리핀 경찰과 함께 이동 중 식당을 들렀다가 화장실을 간다고 한 뒤 화장실 창문을 통해 2차 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도주 뒤에 필리핀 경찰과의 뒷거래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필리핀에서는 돈만 준다면 감옥도 호텔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라고 현지 수감자들이 증언을 합니다.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가 박왕열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것이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마약 판매 조직끼리 서로를 흠집 내기 위해 그런 사람을 만들어 냈을 수도 있고 제보만 있지 물적 증거는 확보된 게 없어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하네요. 박왕열은 인터폴 적색수배는 물론 필리핀 현지에서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는 다시 새로운 범행을 계획하게 된고 새로운 사건으로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거 같아 일반인들의 불안감은 커질수 있습니다. 곧 있으면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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