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상식이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분위기에서 시상식이 열리니 수상자도 뜨거운 박수보다는 영광만 얻을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그중에서도 애착 있게 본 Sbs 드라마 중에서 연기대상이 누구에게 갈 것인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사실상 강력한 후보라 거론되는 배우가 있기에 이렇게 흔적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는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였습니다. 사실상 야구나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계층에서도 스포츠 이외의 주제를 가지고 긴장감 있는 내용 전개로 첫 회 5.5%로의 시청률을 시작으로 마지막 회에서는 19.1%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입니다.
스토브리그는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 배우들의 조합도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국민배우 남궁민의 무뚝뚝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을 또 한 번 검증한 작품입니다. 남궁민이 아니면 누가 이 배역을 해야 할지 의문이 들 정도였네요.
남궁민은 2020년 초반을 알차게 보냈지만 19년 연말에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19년 kbs에서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에서 천재 의사 나 이제 역할을 하며 교도소에서 일어하는 신선한 소재로 미친 연기력을 보였지만 다른 조연배우들이 상을 받을 동안 멀리서 박수를 쳐야만 했죠. 그 당시 kbs에서 아무런 상을 주지 않은 게 스토브리그의 후폭풍이 있었다는 풍문이 있을 정도로 스토브리그의 화제성은 대단했습니다.
매번 독특한 캐릭터로 시작하는 드라마마다 흥행 보증 수표가 되는 남궁민이 한 번도 받지 못한 연기대상을 이번에는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또 한 명의 강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김소연 씨가 있습니다. 김소연 씨는 펜트하우스로 스토브리그를 뛰어넘은 시청률과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누가 받더라도 이상할 건 하나도 없지만 연초에 시작한 드라마와 연말에 진행 중인 드라마의 이점도 있으니 함께 받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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