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세상을 경악케 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최근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 관련 뉴스들이 자주 보도가 되는데 이번에는 구미의 한 빌라의 방에서 죽어있는 3살 여아가 발견됩니다. 집안 꼴은 온통 쓰레기 더미로 사람이 살고 있다고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그런 집 안에서 어린아이가 구석에 혼자 죽어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는데 죽은 지 이미 6개월이 지났고 아이는 탈수현상으로 미이라화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발표가 됩니다. 바로 숨진 아이의 친모가 바로 외할머니라는 발표 내용입니다. DNA 조사결과 99.9% 아이를 기르던 20대 친모가 아닌 외할머니와 일치한다는 부분인데요.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 아이가 갓 태어났을 무렵 외할머니가 놓은 아이와 그의 딸이 놓은 아이를 바꾸었다는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는 이 부분에 대해 극구 부인을 하고 있으며 절대 아이를 출산적도 없으며 바꿔치기한 적도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만약 아이가 바뀐거라면 외할머니는 누구의 아이를 출산한 것이며 바뀐 진짜 손녀는 어디로 사라졌냐는 충격적인 상황의 답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죠.
3살 아이를 기르던 20대 엄마는 3살 아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출산한 아이로 전 남편과 이혼을 하고 현재는 새로운 남자의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놓은 자식이라 해서 꼴도 보기 싫어 방치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게 사람이 할 짓인지 정말 의심이 되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외할머니가 절대 자기는 출산을 한 적이 없고 아이를 바꿔치기한 적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를 취재를 하고 그 내용을 방송하였습니다.
1) 당시 아이의 친부가 매일 아이의 곁에 있었지만 오전의 특정시간에 1시간 정도 자리를 비움
2) 외할머니는 주, 야 교대 근무를 하지만 아이가 바뀐 시점에 야간 근무로 오전부터 낮까지 회사를 가지 않은 점
3) 아이의 어린 시절은 찍은 사진에서 귀 모양이 바뀌는 순간이 있는데 그것이 1), 2)의 시기라는 점
4) 사람의 귀 모양은 쉽게 바뀌지 않다는 전문가의 진술
5) DNA를 통한 친자 확인이 맞지 않을 확률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부분
사실 이 모든 것은 의견이고 현재 진행형이라 무엇이 맞고 틀리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식을 돌봐야 사람은 아이를 방치를 하였고 무책임함에 그 아이는 숨을 거뒀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수감 중인 딸에게 온 편지 내용을 공개하였는데 과연 이게 죄를 뉘우치고 있는 것인지 다시 출소를 한다면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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