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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안양 세자매 살인 사건

marksman 2021. 4. 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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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에 할머니가 쓰러져 구급차와 경찰차가 와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할머니는 사망을 하게 되었고 사망 후 확인 한 몸에서는 의문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상처가 나거나 피 한 방울도 몸에 발견되지 않았지만 온몸이 구타로 인해 내부 출혈이 일어났고 부위를 특정 할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구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의심되는 피의자로 카페 주인을 검거하게 되었고 알고 보니 카페 주인은 피해자의 큰 딸이었습니다. 그리고 공범을 확인하게 되는데 바로 나머지 딸 2명이었습니다. 피해자는 3명의 딸이 있었고 세 자매에게 구타를 당해 사망케 되는 사건입니다. 구타의 원인은 자매들의 카페 운영에 재정적 어려움이 생기게 되고 어머니를 식모 부리듯 일을 시켰으며 재정적 도움을 주지 않자 구타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수개월간 이어진 세 자매의 폭행의 배후를 검찰 조사 결과 확인하게 됩니다. 바로 2층 상가의 임대인이자 어머니의 30년지기인 "진 씨"를 휴대폰, 메일 등으로 주고받은 대화를 포렌식 결과 확인하게 됩니다. 

 

 

 

임대인이라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하게 하라는 말을 따르는 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진씨는 무속인처럼 행동하며 세 자매의 영혼을 지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벌이나 고위층가 인연이 될 너희들이 너희 어머니로 인해 그게 막히고 있다'라는 식으로 그들의 출세를 어머니가 막고 있다며 폭행을 독려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구타가 발생하게 되는 결정적인 지시는 임대인은 카페에 손자, 손녀를 평소에 맡겼으며 피해자가 제대로 아이들을 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됩니다.

 

 

 

1심에서 큰 딸은 징역10년, 둘째와 셋째는 7년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폭행을 사주한 진 씨는 2년 6개월을 내려지지만 세 딸은 진 씨의 존재를 숨기려고 했으며 이번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두둔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팀으로 세 자매에 관한 충격적인 제보가 이어집니다. 수년 전 세 자매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사람이 아버지도 구타를 당하고 집에서 쫒겨 났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구타 당할 당시에는 어머니와 세 자매가 함께 아버지에게 이혼과 재산분할을 요구했으며 이게 이루어지지 않자 폭행을 하게 되었고 견딜 수 없는 아버지는 집에서 나와 혼자 지내며 택시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자신의 자식들이 공과금도 내지 못하는 게 걱정되어 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고 아파트는 큰 딸 앞으로 상속이 됩니다.

 

운영하던 카페와 2층 상가 전부를 세 자매가 인수하게 되는데 시가 4억 정도의 상가를 8억 5천에 매입하는데 아파트와 상가 담보를 통해 모두 빚으로 매입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판건 진 씨라고 하네요. 상가 임대, 매매 손님 조차 없는 2층 자리를 2배 높은 가격으로 매매를 한 것입니다.

 

 

 

세 자매와 피해자 어머니는 30년 전 알 게 된 진 씨를 통해 지금의 결과를 빚어 낸 겉으로 보입니다. 어머니는 진씨를 통해 아버지를 몰아 내게 되고 어머니가 지극히 믿던 진 씨는 또다시 세 자매를 조종해 자신을 믿은 어머니까지 사망하게 된 것이죠. 그녀는 무속인도 아니며 특정 종교 없는 1인 사이비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가스 라이팅 사건으로 일가족을 벼랑 끝으로 밀었지만 세 자매는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진 씨를 둔두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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