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송화스님

15년 전 사라진 동생을 찾았다 하지만 동생은 15년 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과연 동생에게 1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그런데 단서가 될 만한 정보를 동생의 일기장에서 발견하게 된다. 계속적으로 등장하는 인물 '송화스님' 그 사람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연찮게 알게 된 송화스님은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동생에게 자랑하며 접근을 하였고 그렇게 15년 간의 깊은 악연은 시작 되게 됩니다.

 

 

 

김삼순 씨가 송화스님을 만나고 그를 믿게 된 것의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이 집 구인의 어려움과 해결 시간을 언급

2. 남편이 오촌에게 돈을 빌려 주었던 사실을 알려 준 것

3. 집안의 일이 있음을 암시했고 그날 남편이 사망하게 된 것

 

그렇게 둘의 끈질긴 인연은 15년 간 지속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동안 삼순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가져가거나 다른 이유로 수시로 현금 이체가 되었으며 그 돈은 15억 가량 된다고 합니다. 또 낮에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송화스님의 집안일까지 하며 노예 생활을 하게 됩니다.

 

 

 

 

 

또한 철저히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까지 이간질을 시키며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주변인들을 끊어 가스라이팅 상태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웃들의 말로도 주변에서 송화스님의 용함을 알고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영통함은 신적인 능력이 아닌 사기였습니다. 이미 사기 전과가 있었고 점을 보러 온 사람 주변을 이용해 사전 정보를 알아낸 다음 자신이 알아낸 듯이 그것을 말하며 영적인 능력을 믿게 만든 것이죠.